2020년에 공개된 웹툰 '달빛조각사' OST 《내가 많이 사랑해요》 뮤직비디오에서 박보검과 고윤정이 함께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영상입니다. 박보검《폭싹 속았수다》와 고윤정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의 인기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5년간의 박보검과 고윤정의 성장스토리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박보검: 청춘 스타에서 감성 배우로 성장
2020년 박보검은 드라마 《청춘기록》에서 모델 출신 배우 '사혜준'을 연기하며 현실적인 청춘의 고민과 도전을 섬세하게 그려내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같은 해 영화 《서복》에서는 죽음을 앞둔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으로 분해, 복제 인간과의 교감을 통해 삶과 죽음을 되짚는 깊이 있는 감성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영화 《원더랜드》에서는 가상 세계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 따뜻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감성적인 연기의 폭을 넓혔습니다.
《폭싹 속았수다》에서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인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이야기에 출연했습니다. 박보검의 연기 인생에 또 다른 전환점을 마련했습니다.
2025년 현재 박보검은 장르를 넘나들며, 감성과 깊이를 겸비한 믿고 보는 배우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고윤정: 신예를 넘어 차세대 주연 배우로
고윤정은 2020년 박보검과 함께한 《내가 많이 사랑해요》 뮤직비디오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청순하고 섬세한 감정 연기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으며 연기 활동을 본격화했습니다.
같은 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박유리' 역을 맡아 강단 있는 캐릭터를 인상 깊게 소화하며 단숨에 기대주로 떠올랐습니다.
2022년에는 영화 《헌트》에 출연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드라마 《로스쿨》에서는 법조계 지망생으로 등장해 지적이고 당찬 연기를 선보이며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습니다.
2023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는 초능력을 지닌 '장희수' 역으로 액션과 섬세한 감정을 모두 소화하며 글로벌 팬층까지 확보했습니다.
2025년에는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에서 신입 레지던트로 등장,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작품에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함께 시작된 특별한 인연, 그리고 각자의 성장
2020년 《내가 많이 사랑해요》 뮤직비디오를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춘 박보검과 고윤정은, 이후 각자의 영역에서 꾸준히 성장해왔습니다.
박보검은 청춘의 아이콘을 넘어 깊은 감정과 인간미를 담아내는 배우로, 고윤정은 장르를 넘나드는 탄탄한 주연 배우로 자리잡으며, 2025년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성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