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백상예술대상 조연상 부문은 유례없는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김준한, 노재원, 윤경호, 최대훈, 현봉식, 김국희, 김재화, 염혜란, 오경화, 정은채 등 강력한 후보들이 어떤 매력을 보여주었는지 정리했습니다.
백상예술대상 남자 조연상 후보 강점
1. 김준한 - SBS <굿파트너>
김준한은 섬세하고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굿파트너'에서 안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이성적이면서도 인간적인 변호사 캐릭터를 완성도 높게 구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2. 노재원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
노재원은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탄탄한 기본기와 유연한 감정 연기로, '오징어 게임 시즌2'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3. 윤경호 -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윤경호는 생활 밀착형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의료진의 현실을 진정성 있게 그려냈습니다. 섬세한 내면 묘사가 돋보이며, 극 전체에 깊이를 더했습니다.
4. 최대훈 -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최대훈은 유머와 진지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탄력적인 연기 변주로 극의 분위기를 조율했습니다.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작품의 정서를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5. 현봉식 - 티빙 <좋거나 나쁜 동재>
현봉식은 개성 넘치는 연기와 강렬한 에너지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백상예술대상 여자 조연상 후보 강점
1. 김국희 - 쿠팡플레이 <가족계획>
김국희는 깊은 공감대를 자아내는 연기로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섬세하게 그려냈습니다. 현실적인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연기였습니다.
2. 김재화 - JTBC <옥씨부인전>
김재화는 코미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습니다. 현실감 넘치는 대사 처리와 세밀한 캐릭터 구축이 강점입니다.
3. 염혜란 -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염혜란은 묵직한 감정선과 따뜻한 인간미를 동시에 전달했습니다. 감정 조율 능력이 뛰어나 극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4. 오경화 - tvN <정년이>
오경화는 차분하면서도 섬세한 연기로 극의 결을 다졌습니다. 자연스러운 감정 변화로 이야기의 설득력을 높였습니다.
5. 정은채 - tvN <정년이>
정은채는 세련된 감정 표현과 강력한 화면 장악력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감정선을 매끄럽게 소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