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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사람을 대하는 태도로 빛나는 진심의 아이콘

by 엔딩요정32 2025.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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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온더블럭에서 출연한 비트박서 윙 김건호와 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한 드래곤포니의 태규가 박보검과 함께 했던 군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통해 박보검이 사람을 대하는 마인드를 정리했습니다.

유퀴즈온더블럭

 

계급을 넘어선 존중과 진심 – 병장 김건호의 기억

비트박서 ‘윙’ 김건호는 해군 홍보대 병장으로 복무하던 시절, 막 입대한 박보검과의 짧지만 인상 깊었던 군생활을 떠올립니다. 보검은 병장인 김건호에게도 예의 바르고 진중한 태도를 잃지 않았으며, 특히 김건호가 직접 들려준 비트박스 공연을 진심으로 감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는 박보검이 "정말 얼마나 노력했는지 보인다", "계속 잘되길 바란다"며 건넨 말이 자신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회상합니다. 단지 군대 내 후임으로서가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상대를 존중하고 격려하려는 그의 마음은 이후에도 관계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겸손한 자신감의 진짜 의미

군대 내 위계질서 속에서 박보검은 처음에는 형식적인 태도로 "맞습니다", "감사합니다"만 반복했지만, 진심이 통한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편안함과 따뜻함을 드러냈다고 김건호는 말합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그는 항상 겸손한 자세를 잃지 않았고, ‘겸손하지만 자신감 있게 살아가라’는 조언을 남길 만큼 인격적으로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김건호는 이 조언을 지금도 기억하며, “내 인생에 중요한 방향을 제시해준 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보검의 칸타빌레

첫 만남부터 특별했던 기억 – 후임 안태규의 이야기

드래곤포니 안태규는 해군 복무 시절 박보검과 1년가량 함께 생활했던 후임입니다. 그가 처음 박보검을 만난 순간은 아주 독특했습니다. 신병으로 입대한 안태규의 첫 이발을 맡은 이가 바로 박보검이었기 때문입니다.
보검은 당시 이발병이었고, 서툴지만 정성을 다해 태규의 머리를 잘라주었고, 이발 중 “조금만 더 다듬어볼게요”라며 반복적으로 손질하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다고 회상합니다. 결과적으로 머리 양쪽 길이가 약간 달랐지만, 그보다 더 기억에 남은 건 긴장된 신병에게 진심을 다해 다가온 선임의 태도였습니다.

 

인연을 잊지 않는 따뜻한 마음

전역 후, 드래곤포니가 첫 지상파 출연을 하게 된 프로그램은 다름 아닌 박보검이 MC를 맡은 《더 시즌즈-칸타빌레》였습니다. 이 방송에서 박보검은 “군 시절 함께한 소중한 동료가 출연해 감격스럽다”고 말하며 태규와의 인연을 반갑게 반겼습니다. 단지 프로그램 상의 재회가 아닌, 그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후임으로서, 그러나 사람으로서

김건호와 안태규, 두 사람의 경험담은 공통적으로 박보검이 군대라는 위계적인 환경 속에서도 ‘사람 대 사람’으로 대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는 선임에게는 격려와 존중을, 후임에게는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전하며 위계보다 관계를 먼저 생각했습니다. 특히 전역 후에도 먼저 연락을 주고, 인연을 이어가는 태도는 박보검이 얼마나 인간적인 신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보여줍니다.

 

박보검의 진가는 ‘관계 속의 진심’에서 드러난다

군생활은 누군가에게 단절된 시간일 수 있지만, 박보검에게는 사람과의 관계를 더욱 단단히 쌓는 시간이었습니다. 비트박서 김건호, 드래곤포니 안태규—그와 함께했던 이들이 공통적으로 기억하는 건 ‘겸손함’과 ‘진심 어린 태도’였습니다.
박보검은 후임이었지만 존경을 받았고, 선임이었지만 거리감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가 가진 매력은 외모나 스타성 이전에, 사람을 향한 깊은 존중과 진정성에서 시작된다는 걸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다시금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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