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5일 개최되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드라마 작품상 후보에 오른 다섯 편의 작품은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수작들입니다. 본 글에서는 각 드라마의 줄거리, 관전 포인트, 출연진 정보를 상세히 소개합니다.
1. 선재 업고 튀어 (tvN)
줄거리: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선재를 구하기 위해 시간여행을 떠나는 여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클래식 음악과 과거로의 회귀가 어우러져 독특한 서사를 자랑합니다.
관전 포인트: 시간 여행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음악적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감성적인 연출과 주인공들의 케미가 돋보입니다.
출연진: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 정용화
2. 옥씨부인전 (JTBC)
줄거리: 조선 시대 궁중에서 살아가는 여성 '옥씨 부인'의 생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궁중 사극. 복잡한 정치와 권력의 흐름 속에서 여주인공이 주체적인 선택을 통해 운명을 개척해 나갑니다.
관전 포인트: 섬세한 시대 고증과 현대적인 여성 서사가 결합된 작품으로, 웅장한 세트와 전통 의상이 볼거리를 더합니다.
출연진: 김태리, 장동윤, 김상호, 서이숙, 김해숙
3.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MBC)
줄거리: 성공한 정치 컨설턴트가 과거의 배신과 권력 암투 속에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정치 스릴러. 끊임없는 반전과 진실을 향한 여정이 긴장감을 자아냅니다.
관전 포인트: 현실 정치를 연상시키는 사실적인 전개, 뛰어난 대사 구성과 배우들의 치밀한 감정 연기가 압권입니다.
출연진: 한석규, 고민시, 김무열, 조한철, 류현경
4. 중증외상센터 (넷플릭스)
줄거리: 외상외과 전문의들이 위급한 상황 속에서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 리얼한 의료현장 묘사와 인간애가 어우러진 감동적인 의학 드라마입니다.
관전 포인트: 고난도의 수술 장면과 긴박한 응급 상황 묘사가 몰입도를 높이며, 의료진의 고뇌와 윤리적 갈등이 깊이를 더합니다.
출연진: 주지훈, 정수정(크리스탈), 박성웅, 이주빈, 오정세
5. 폭싹 속았수다 (넷플릭스)
줄거리: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남녀가 각자의 삶을 살아가며 겪는 희로애락을 섬세하게 그려낸 휴먼 드라마. 시대 변화와 개인의 성장, 가족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져 따뜻한 감동을 전합니다.
관전 포인트: 제주 방언과 풍경이 주는 정서적 깊이, 세대를 아우르는 서사 구조가 인상적입니다.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 또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출연진: 아이유(이지은),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 오정세
마무리
제61회 백상예술대상 드라마 작품상 후보작들은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 사이 방영된 작품 중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드라마입니다. 수상작이 누가 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위 다섯 작품 모두 깊이 있는 서사와 완성도 높은 연출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 감상하지 못한 드라마가 있다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전에 꼭 시청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