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교황1 알쓸별잡 지중해 - 프란치스코 교황의 아픔 공개, 그 속에 담긴 위대한 수업 “내가 지금 생애의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어요.여러분은 나의 마지막을 보면서, 여러분 자신의 생을 한 번 생각해보세요.”2025년 현재, 프란치스코 교황은 88세라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바티칸의 심장부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그는 더 이상 건강하지 않습니다. 카메라 앞에서 휠체어에 앉은 모습, 기력 없는 목소리, 가끔 침을 흘리는 노인의 모습까지—그는 감추지 않고 전부를 세상에 공개합니다.도대체 왜일까요?다른 세계 정상들이 건강 문제를 철저히 숨기는 시대에, 왜 그는 자신의 마지막까지 ‘공개’하며 살아가고 있을까요? 한동일 교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습을 두고 이렇게 말했습니다.“처음에는 솔직히 너무 보기 부끄러웠어요. 교황이라는 존재가 그렇게 아픈 모습을 그대로 드러낸다는.. 2025. 5. 14. 이전 1 다음